[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허약 노인 장애 예방 교실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월, 수) 온산 산성, 온양 내고산, 청량 화정경로당에서 각 8회 총 24회 실시한다. 

남부통합보건지소에 따르면, 65세이상 어르신의 낙상경험률 21%, 노인사망원인 5위로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지 근력강화운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건강한 밥상, 치매예방을 위한 뇌체조, 우울증예방 교육, 기혈순환을 위한 기공 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이영숙 남부통합보건지소장은 “어르신에게 일어나기 쉬운 낙상을 예방하며, 통합 건강 증진 교육을 통해 건강 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