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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말로 거는 전화 '1636서비스' 도입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7-30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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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3일부터 도입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8월3일부터, ‘1636’누르고 ‘울산 북구’ 라고 말하세요"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북구청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말로 거는 전화 '1636서비스'를 내달 3일부터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1636서비스는 음성인식 전화연결 서비스로, 전국 어디서나 일반전화 또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1636'을 누르고 '울산 북구'라고 말하면 북구 대표전화(052-241-7000)로 연결되는 차세대 기술이다.

북구로 연결된 후에는, 평일 근무시간은 구청 교환안내로, 휴일 및 야간에는 당직실로 자동 연결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청 전화번호 확인을 위해 114로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불편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무료로 연결돼 안내에 따른 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또, 음성인식이므로 전화번호 입력 오류를 피할 수 있어 노약자나 시각장애인의 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북구는 기대하고 있다.

북구는 대표전화에 한해 1636서비스를 먼저 실시한 후 반응이 좋으면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주민편의 뿐 아니라 북구와 주민간의 더 빠르고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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