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자)은 30일 교육장실에서 울산보훈지청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활동 및 교육을 통한 올바른 역사인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자유학기제 연계 나라사랑 업무협약은 2016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되면 학생들의 진로체험 수요가 증가할 것이 예상돼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지역사회, 학교 등과 연계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일선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학생들은 울산보훈지청에서 직접 직업체험교육을 할 수 있으며, 올바른 역사인식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직업체험처에 대한 지원도 받는다.

한편,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미 지자체 및 지역사회 30여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업체험처를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의 운영 목적이 진로탐색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촉진시키는데 있는 만큼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파트너십 형성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