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는 30일 1일 과정으로 울산지역 중학생(1~2학년)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청소년 호국안보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국안보체험은 201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울산지역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내용은 제53보병사단 군 체험, 유엔기념공원 참배 및 견학, 울산해양경비안전서 소개 및 경비정 체험 등이다.

특히, 제53보병사단에서는 안보교육 및 전투장비 견학은 물론, 점심식사를 부대 내에서 병영식으로 먹으며 군인들의 일과를 체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호국안보체험이 우리지역 청소년에게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호국안보체험’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8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