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박물관은 내달 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17회 박물관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물관 놀이교실은 ‘열려라! 호기심 상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호기심 상자’ 속에 들어있는 단서를 활용하여, 또래 친구들과 함께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호기심 상자’는 울산박물관에서 제작한 산업사 체험교구이다. 상자 속에는 울산을 대표하는 산업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전기전자, 비철금속의 성격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호기심 상자’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협동심을 키우고, 울산의 산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생 40명(회당)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http://museum.ulsan.go.kr)을 통해 내달 1일부터 8월 6일까지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229-472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