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주군은 29일 오전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주변상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정부4대惡 중의 하나인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주제로 군청안전위생과, 울주경찰서수사과, 상가번영회, 울주군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주민홍보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손씻기6대원칙 ▲ 식중독예방!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 부정·불량식품 팔지도, 사지도 맙시다! 등에 대해 널리 알렸으며 부정․불량식품 추방을 위한 안전한 식품구입요령 안내 등에 주력했다.

울주군 안전위생과 관계자는“여름철은 고온다습해 식중독 위험 지수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식품관련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교육,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 및 군민건강보호에 적극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