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북구의회는 경주시의회와 양 도시간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29일 오전 10시 40분 경주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연접한 지역적 특성과 조건이 서로 비슷한 두 지역의 의회가 지역적 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울산시북구의회 이수선 의장은 “경주시의회와 북구의회간 상생을 위한 우호협력교류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우호협력교류 협약으로 지역현안 문제 해결은 물론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기관 간의 우호를 다지며 상호 의정활동 및 정보교환으로 기관간의 협력증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측 의회는 행정, 문화, 교육, 체육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고 폭넓은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의회와 경주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