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중부도서관(관장 윤목희)은 오는 8월 초등학생을 위한 하반기 토요창의체험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냅킨아트로 천필통 만들기‘를 주제로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냅킨 아트로 천필통 만들기’ 프로그램은 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중부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운영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1~4학년 4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sjl.or.kr-평생교육-수강신청)에서 신청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진 꼬꼬와 올빼미가 이웃이 돼 서로 다름을 알아가고 이해하며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되는 이야기 담은 그림책인 ‘이웃이 생겼어요!(키시라 마유코 글)’를 주제 도서로 했다. 그림책을 다함께 읽은 후 느낌을 멋진 냅킨으로 각자의 개성이 담긴 천필통을 만들어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윤목희 관장은 “중부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즐거운 책읽기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으로 창의력 향상 및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적극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