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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KT·포스코 '포괄적 연구협력' MOU 체결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7-2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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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KT(회장 황창규), 포스코(회장 권오준)와 에너지-ICT 융합분야에 대한 연구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3개 연구기관은 에너지, 정보통신, 제조 및 ICT 분야의 각각의 강점을 살려 에너지-ICT 융합분야의 연구협력을 진행하며 세부적으로 경제경영 및 산업정책 공동연구와 학술정보 교류하고, 에너지-ICT융합 연구 포럼 운영,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 모색을 위한 연구협력에 합의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이어 제 1차 에너지-ICT융합 연구 포럼이 진행됐다.

한전경제경영연구원은 ‘전력산업의 미래,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력과 ICT 등 타 산업간 융합에 따른 미래 전력산업의 변화 모습과 새로운 전력 사업 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는 ‘AIIB 가입에 따른 글로벌 사업 협력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AIIB의 의미와 아시아 인프라 개발 시장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추진방안을 설명했으며, 포스코경영연구원에서는 ‘3개 기업의 글로벌 에너지 공동사업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한전경제경영연구원 김락현 원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간 융합연구를 통해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함으로써 3개 연구기관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선도적인 Think Tank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경영연구원 곽창호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 기관이 독자적으로 축적해온 연구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KT경제경영연구소 박대수 소장은 연구협력 포럼을 시작하는 인사말을 통해 “융합시대를 맞이하여 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라는 필요에 의해 시작되는 연구협력이 적어도 ICT-에너지 융합 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Think Tank이자 Virtual 연구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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