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비자 불만 '휴대전화, 자동차 수리' 최고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5-07-12 13:38:00

기사수정
  • 휴대폰, 소비자 만족도 2년 연속 최하위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장 큰 품목(서비스 포함)은 휴대전화와 자동차수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5월 전국 20세 이상 남녀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총 50종의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2015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 평가된 도서는 상품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소비자지향성을 보였으며, 신용카드의 경우 전체 시장에서 가격, 만족도 등 6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청신호를 보인 유일한 시장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는 만족도와 가격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소비자시장성과지수(CMPI)에서 100점 만점에 69.8점으로 전체 21개 상품군 중 가장 낮았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소비자 문제 및 불만'이 93.8점으로 소비자들이 문제를 경험하거나 불만을 제기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 다음으로 CMPI가 낮아 빨간색 경고를 받은 부문은 중고차(70.7점)와 교복(71.3점)이다. 
 
서비스 부문 만족도 평가에서는 자동차수리 서비스가 CMPI 71.1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자동차수리는 소비자 문제 및 불만, 만족도, 신뢰성, 선택가능성 등 총 5개 항목에서 적신호가 켜졌다. 
 
병원장례식장 서비스는 5개의 빨간색 경고를 받고 CMPI 점수는 71.3점으로 집계돼 자동차수리 다음으로 소비자 불만이 높았다. 
 
이어 이동전화서비스(71.6점), 어린이집(72.0점), 상조서비스(72.1점),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72.3점) 등 총 6개 서비스도 CMPI가 낮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