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4일 대강당과 외솔회의실에서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10개 대학 입시설명회를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학별로 50분 내외의 시간을 가진다. 경상대, 한양대, 계명대, 연세대, 고려대는 대강당에서 이화여대, 인제대, 동명대, 광주과학기술원, 한양대(ERICA)는 외솔회의실에서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학별 수시전형의 특징과 학과별 특징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과 개별 상담도 있을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입시설명회를 잘 활용해 자기소개서와 심층면접을 준비하고, 자신에는 맞는 대학전형을 찾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메르스(MERS)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과 당일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이 예상됨을 고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후에도 오는 18일(경북대 등 10개 대학) 대학별 입시설명회가 예정돼 있으며, 8월에는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 등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일정이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울산진학정보센터(http://jinhak.use.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