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변식룡 의원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촉구를 위한 결의안이 발의된다.

2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전 의원이 동참해 마련, 변식룡 의원이 대표발의하며, 오는 6일 열릴 제171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변 의원은 "정부와 기업, 국민이 힘을 모아 과거 경제위기를 극복했듯이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대정부 지원과 국민적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본 결의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변 의원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은 눈부신 경제성장의 핵심인 산업기술 60년사를 반추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건립하는 사업이니만큼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 국가적 지원은 물론 시민과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과거의 유물을 나열하는 수동적 박물관이 아닌, 앞선 세대의 우수한 기술과 정신의 계승은 물론 미래 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제2의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신화를 이어갈 국가들에게 GPS와 같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글로벌 명품시설로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