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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2015 종갓집 중구 단오제' 개최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6-30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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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4일 오후 1시 울산동헌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중구는 오는 4일 오후 1시 울산동헌에서 '2015 종갓집 중구 단오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계승, 발전시켜 전통문화의 이해를 돕고 주민화합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단오제는 기념식과 민속놀이대회, 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동헌입구에서 메인 무대인 씨름장까지 36m 길이의 단오길을 만들어, 과거 단오를 즐기던 모습과 옛 중구지역 사진 등을 함께 전시하게 된다.

민속놀이대회에서는 13개 동별 주민이 참여하는 단체 씨름대회와 성인 및 어린이부로 나눠열리는 그네타기 대회를 비롯해, 널뛰기, 어린이 줄다리기 등의 풍성한 놀이가 열린다.

또, 참여 및 체험행사로 창포 머리 감기, 전통 탈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과 행사장 주변으로 국밥과 파전 등 추억의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에 더해 이날 오후 6시에는 씨름대회 우승자가 참여하는 도호부사 재현행사를 열어, 동헌에서 원도심을 돌며 축하퍼레이드를 펼친다.

중구청 관계자는 "당초에는 단오때에 맞춰 행사를 열 계획이었지만 메르스 여파로 날짜를 변경해 전통체험축제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는 만큼 주말에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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