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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강동해변물놀이장, 내달 25일 개장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6-30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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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하해변 일원
▲울산 북구는 산하해변 일원에 강동해변물놀이장을 설치, 오는 7월 25일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산하해변 일원에 강동해변물놀이장을 설치, 오는 7월 25일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양정생활체육공원 내 도심물놀이장도 오는 7월 18일 문을 연다.

강동해변물놀이장은 해수욕이 금지된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덜고 즐길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매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북구는 약 8500만원을 들여 성인, 어린이, 유아용 풀과 슬라이드 놀이기구 2기, 남녀탈의실, 샤워실, 가족쉼터 등을 갖춘 물놀이장을 조성 중이다.

해변물놀이장은 25일 오전 11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23일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낮 12시부터 1시까지는 수질 체크 및 물 보충을 위해 휴장한다.

이와 더불어 바다행정봉사실도 오는 10일 문을 열고, 물놀이장 운영과 산하해변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 편의서비스를 실시한다.

내달 24일까지 55일간 운영되는 바다행정봉사실은 매일 8명, 주말과 공휴일엔 10명의 봉사자가 근무를 서게 된다.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해병전우회에서 안전관리를 총괄하고 해변 및 환경정비반, 응급진료반, 공중위생관리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물놀이장 운영 기간 산하해변에는 이동 자원봉사센터도 마련된다.

이동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여름방학생활과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피서지 환경정화 활동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사행시 짓기, OX퀴즈 등 자원봉사 참여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정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은 강동해변물놀이장과 동일한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18일까지 32일간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북구 관계자는 "강동해변물놀이장과 양정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이 안전사고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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