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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하루 카페인 섭취량 17%…'안전한 수준'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6-30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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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 77.2mg·여성 58.2mg, 남성이 여성보다 카페인 섭취량 높아

▲ 카페인 섭취 기여식품. (사진제공=식약처)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최대 일일섭취 권고량의 17%로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국내 유통 식품의 카페인 함유량과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카페인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1인당 카페인의 하루 평균섭취량은 67.8mg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인 400mg의 약 17%로 안전한 수준이라고 식약처는 평가했다. 또 남성은 77.2mg, 여성은 58.2mg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카페인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통 식품의 카페인 함유량은 커피류가 1kg당 449.1mg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가공유류와 음료류, 초콜릿류 등의 순이었다.
 
청소년이 하루 커피음료 1캔과 에너지 음료 1캔을 마실 경우 청소년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인 150mg을 초과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커피음료의 경우 1캔당 평균 카페인 함량이 88.4mg이고 에너지음료는 1캔당 평균 카페인 함량이 62.1mg으로 조사됐다.
 
성인의 경우도 커피전문점 등에서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일일 권고량을 넘는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
 
식약처는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불면증과 신경과민 등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를 섭취할 때 주의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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