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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6·25 전쟁 사진기록물 공개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5-06-24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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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참했던 전시 모습과 생활상 생생하게 담겨
▲ 전선의 바로 후방에서 무기를 정비라고 있는 국군 병사들 (1950. 7. 29) (사진제공=국가기록원)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전장의 비장함과 피난민의 고단함을 담은 6·25전쟁 관련 사진기록들이 공개됐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지난 2013년부터 미국 국립기록관리청에서 6·25전쟁 관련 사진 7000여 매를 수집·정리 중이고, 그 중 일부를 국가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사진은 미국 육군통신단, 해병대 등이 촬영한 것으로 전장 및 전투 장면, 피난민과 전쟁포로, 전쟁 고아 등 처참했던 전시 모습과 생활상을 담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한국 관련 주요 사진기록을 올 연말까지 2000여 매를 추가로 수집하고 정리 작업을 거쳐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국가기록원은 "우리나라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였던 6.25전쟁을 기억하고 역사로 남기기 위해 관련 기록물을 꾸준히 수집하고 있다"며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잡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시가지 중심이 거의 타버려 폐허가 된 포항 (1950. 8. 20) (사진제공=국가기록원)     © 울산 뉴스투데이
▲ 유엔군의 감독 하에 이동하는 포로들 (1950. 9. 18) (사진제공=국가기록원)     © 울산 뉴스투데이
▲ 폐허가 된 고향 집터를 배회하는 피난민들 (1950. 9. 28. 동서울) (사진제공=국가기록원)     © 울산 뉴스투데이
▲ 정보국 요원들이 게릴라 심문하는 장면 (1950. 10. 6) (사진제공=국가기록원)     © 울산 뉴스투데이
▲ 제1포로수용소 여성 포로들의 모습 (1951. 1. 16) (사진제공=국가기록원)     © 울산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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