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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성장률 2.9% 전망…수출 3% 감소 예상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6-22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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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KIET)는 22일 '2015년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반기 수출부진이 다소 완화돼 내수가 완만한 증가를 이어가면서 연간 2.9% 내외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와 그 여파, 중국의 성장둔화폭 확대 가능성, 그리스 문제의 추이 등이 대외적 변수로, 대내적으로 메르스 사태, 경기부양책의 효과 등이 변수로 작용해 전체적인 하방위험이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진한 수출과 관련해서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부진세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올해 수출은 약 3.1%, 수입은 약 9.7% 감소하고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무역흑자는 크게 늘어 805억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조선과 반도체의 수출 호조를 보여 하반기 수출 부진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원은 "수출규모가 큰 조선과 반도체가 하반기에도 5% 이상 수출과 생산이 확대되면서 주력산업의 부진 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연구원은 하반기 주요업종의 수출단가 향방이 수출회복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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