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는 오는 26일까지 시, 구·군, 경찰, 교통안전공단, 울산안실련, 모범운전자연합회울산지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교통 특별단속(계도)'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10개 반(70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은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울산대교 연계도로와 스쿨존 주변 불법주정차, 신호위반, 꼬리물기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과 계도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합동 특별단속은 품격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의식 계도가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다고 판단해 실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민관합동 단속과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품격있는 교통환경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 지난 5월 27일 10개 교통관련 기관(단체)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한데 이어, 6월 11일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