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는 22일 오후 3시 롯데호텔 앞에서 '6월 버스·자전거 이용의 날'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대중교통 Safety Bus'라는 주제로 열리며 울산시 공무원, 울산YWCA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롯데호텔 앞 버스정류장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메르스 국민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히, 울산 시내버스는 철저한 청결 관리로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교통수단임을 홍보하며, 메르스 예방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

한편, 울산시는 메르스 국내 확산과 관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시내버스 운행종료 후 매일 차량 내·외부 청결점검 및 에어컨필터 관리, 매주 2회 방역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버스 차고지 및 영업소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승무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해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