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지역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리대상자가 15명으로 줄었다.
울산시는 메르스 관리대상자가 지난 19일 16명에서 20일 18명으로 늘었다가 21일 15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19일에서 20일로 넘어오면서 관리대상자는 3명이 늘고 1명 해제, 다시 21일로 넘어오면서는 추가 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3명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현재 관리대상자는 자가격리 12명, 능동감시 3명으로 별다른 특이 증상이 없으면 오는 28일 모두 관리대상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대상 해제 만료기한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전반적인 흐름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에서는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