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주군 상북면 학생교육원에 안전체험센터가 들어선다.
울산시교육청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교육원 강당과 사물놀이실을 리모델링해 체험센터를 조성,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문을 열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지진, 화재, 열·연기, 피난 기구, 응급처치, 승강기 갇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회성 안전 체험을 지양하고 학교 교육계획과 연계해 운영하면서 울산 특성을 반영한 체험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