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갤러리한빛(관장 이선희)은 오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울산중등미술교육연구회 미술창작단(회장 김진호)의 초대전 '선,색,면'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갤러리한빛(관장 이선희)은 오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울산중등미술교육연구회 미술창작단(회장 김진호)의 초대전 '선,색,면'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러리한빛에 따르면, 울산중등미술교육연구회 미술창작단은 울산 지역의 미술 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사람을 육성하기 위해 결성된 교육단체다.

울산중등 미술 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학습 자료의 개발, 적용뿐만 아니라 중등미술실기대회의 유치와 운영, 각종 미술관련 세미나와 실기 연수, 타 시도와의 다양한 교류를 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고봉경, 권강숙, 김동인, 김지영, 김지현, 김진호, 김창한, 김 환, 류상렬, 서유경, 선성안, 송춘희, 심상철, 심연선, 윤현옥, 이동우, 정원선, 조미옥, 주한경, 차현주, 추경희 등 총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21점의 작품들은 선과 색, 면을 통해 작가들 각각의 예술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선, 색, 면이라는 큰 전시 주제 아래 개성 있는 각각의 작품들로 울산지역 미술 교사들의 다양한 작품 철학을 엿볼 수 있다.

김진호 회장은 "이번 전시는 미창단 회원 개개인의 창작활동을 통해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울산중등미술교사들의 화합의 장은 물론 학교 현장 미술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의 = 울산 갤러리한빛 052-903-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