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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국내 금융시장 신규은행 설립…"인터넷 전문은행"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6-18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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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전문은행 오는 9월부터 설립신청 받아, 이르면 내년초 출현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금융당국이 오는 9월부터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예비인가 신청을 받기로 하면서, 이르면 내년 초 인터넷 전문은행 출현이 가능해졌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5차 금융개혁회의'를 열고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은 23년만에 국내 금융시장에 신규은행 설립을 기대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은행으로서 핀테크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 금융산업의 한 획을 긋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단계적인 추진전략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조기 출현을 유도하고 성공사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예비인가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설립 신청을 받는다.
 
다만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4% 초과 보유를 막는 은산분리가 완화되기 전인 만큼 신청 대상은 산업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증권사, 보험사, 저축은행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서는 은산분리 제도를 완화하는 은행법 개정을 추진한 후, 또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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