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중부도서관(관장 도재환)은 오는 7월 16일까지 도서관 이용자 및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책에서 발견하는 행복이야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독서운동 실천을 위한 '책에서 발견하는 행복이야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15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4개의 인문강좌 중 마지막 제4기 과정이며 '문학'을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울산지역 문인들이 강사로 초빙됐고, 도서관과 함께 하는 행복독서운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투명인간(성석제)'을 활용한 낭독프로그램과 토론 수업으로 짜였다.
이 외에도 시와 소설,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 도서를 함께 읽으며 책읽기의 즐거움을 찾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통하여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장르별 문학 도서를 읽으며 책읽기의 다양한 즐거움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