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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회의원, 국회 상임위 활동 '본격화'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6-17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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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길부 의원·안효대 의원·박대동 의원 등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이 본격 국회 상임위 활동에 나섰다.

강길부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게 SW개발분야 고급인력 해외유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강 의원은 "정부가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방안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고 개발인력에 대한 처우개선 문제에도 소홀해 한국 소프트웨어 개발인력들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게 "불법·유해 사이트 차단을 위해 유관부처와 ISP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적 차단 방법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안효대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올해 평균 강수량(278.5㎜)이 평년(329.1㎜)보다 부족해 평균저수율(56.9%)도 평년(64.1%) 대비 현저하게 줄어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특히 강화지역은 2년 연속 가뭄피해가 심각한 지역인 만큼 이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안 의원은 최근 메르스와 가뭄 등의 상황을 고려해 밥쌀용 쌀 수입 시기를 늦춰 줄 것도 주문했다.

박대동 의원은 국무조정실 업무보고에서 "메르스 발생 초기에 재난 사태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처가 책임과 권한을 갖고 주도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허점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국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이 적극 나서서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울산시티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격되면서 보훈 위탁병원에서 해제돼 북구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속히 재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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