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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방황…해답은 '소통'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6-15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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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YF국제청소년연합 울산지부 마인드강연 '내 마음을 부탁해' 성료
▲   IYF국제청소년연합 울산지부는 마인드강연 '내 마음을 부탁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IYF국제청소년연합 울산지부는 마인드강연 '내 마음을 부탁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2030 세대들의 학업, 취업, 결혼, 인간관계, 우울증 등 마음 고민에 대해 해답을 제시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마인드 강연 강사로 초청된 김진성 목사는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지내기 때문에 자기속에 갇히고 마음이 고립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목사는 "주변의 사람들과 마음을 소통하고 이야기 할 때 마음의 고립이 사라지고 삶의 문제를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살면서 어려운 일을 만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운 일 앞에 주저앉아 버리지만 마음이 강한 사람은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며 강인한 마음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건전댄스그룹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공연과 링컨하우스울산스쿨 학생들의 아프리카 전통문화공연, 아프리카 아카펠라, 뉴욕 마하나임 음악원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민의 바이올린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IYF국제청소년엽합에서 주최하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 베넹에서 1년간 해외봉사활동을 펼친 나리나 단원의 체험담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나리나 단원은 "해외봉사를 가기전에는 마음에 있는 얘기도 할 줄 모르고 소통을 못하는 사람이었지만, 마음을 서로 얘기하고 나누니 어느새 내 삶이 행복하게 변해있었다"고 말했다.

마인드 강연에 참석한 최영경 학생은 "미래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항상 혼자서 고민하다 보니 답답했었다. 이번 마인드 강연을 통해 주변사람들에게 내 마음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나누면 지혜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지난 2001년 설립돼 도전, 변화, 연합의 정신으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 청소년을 선도·교육하는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이다.

현재 굿뉴스코 해외봉사, 월드캠프, 세계문화체험 박람회 등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제화 마인드를 키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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