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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사회복지시설 대상 '메르스' 대응 점검반 운영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6-14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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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안전관리 추진단 비상 가동키로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메르스(MERS) 확산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홍보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최근 메르스 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를 고려, 사회복지시설에서의 감염성 질환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분석을 실시하는 등 신속하게 계획을 수립해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증호흡기 질환인 메르스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추진단을 비상 가동키로 했다.

분야별로는 메르스 전염 상황을 분석하고 홍보사항 등을 전파하는 총괄홍보점검반과 장애인과 노인 시설별 감염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보고 전담관리 하는 노인시설반과 장애인시설반으로 구성했다.

군은 이번 조치로 사회복지시설에서의 감염성 질환 예방관리가 한층 더 강화되어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민 군 사회복지과장은 “메르스 환자와 직접 접촉이 없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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