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12일 오전 울산항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UPA에서 발주한 건설공사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공정거래 환경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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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12일 오전 울산항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UPA에서 발주한 건설공사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공정거래 환경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0월 UPA와 주요 건설현장 원도급사·하도급사와 체결한 상생협약에 따라, 올해 UPA의 불공정방지 추진계획 및 현장의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UPA는 ▲ 불공정거래신고센터 신설 및 포상제도 ▲ 공정거래 우수기업 포상제도 ▲ 하도급대금 직접지불제도 확대 등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고 건설업체는 ▲ 하도급사 자금지원방안 등 애로사항 해소를 건의했다.
UPA 윤정석 경영본부장은 "어려운 현장여건에서도 공사의 적기준공과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UPA는 건설업체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