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교육연수원(원장 안종목)은 12일부터 13일까지 초·중등교사 40명(초등 20명, 중등 20명)을 대상으로 15시간의 초·중등 교직생애 단계별 역량강화 직무연수(성숙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직생애 성숙기 단계의 연수는 교직경력 10년 이상의 중견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설계, 교수·학습지도, 진로교육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원격연수와 집합연수를 혼합, 야간과 주말에 실시되며, 원격연수로 '명교사 명교수법'을 5시간 편성했고, 집합연수로 '수업에 힘을 더하는 창의적 수업', '학생중심의 토의·토론 수업', '수업설계 및 코칭', '진로교육, 백지위에 그리는 꿈' 등 10시간을 편성했다.
 
이번 연수는 연수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울산외국어교육원에서 진행하며, 토의, 발표, 워크숍 위주의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종목 원장은 "이번 야간 및 주말연수를 통해 많은 교사들이 꾸준한 자기 연찬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수기법을 교육현장에 적용해 '행복한 I 중심수업'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