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중구청은 11일 오후 2시 병영성 일대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재수리 현장공개의 날 행사를 가졌다.
중구는 문화재수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민의 관심 제고를 위해 제320호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정비사업와 관련, 현장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행사는 정비공사를 맡고 있는 (주)평화건설 관계자의 설명으로 병영성의 역사와 문화재 수리과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병영성은 지난 1987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1999년부터 성곽 정비가 시작돼 현재까지 북문지-동문지 구간의 정비가 완료됐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부터 북문지-서문지 구간 정비에 나서 올해 안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