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는 김성보·박정미 부부가 아기의 돌을 기념해 아기(김범준)의 이름으로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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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는 김성보·박정미 부부가 아기의 돌을 기념해 아기(김범준)의 이름으로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정미 씨는 “아기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작은 선물을 전하고파 임신했을 때부터 동전을 모아 왔다”며 “유태인 태교 중에 아기를 위한 첫 번째 통장을 마련해주는 이야기를 보고 부모로서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범준이가 성장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늘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던 나눔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