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매곡진입도로 확장사업’ 등 4개 도로 확장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총 5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 매곡진입도로 확장사업 ▲ 강동유원지~정자항 확장사업 ▲ 덕정교차로~온산로 확장사업 ▲쌍용아진~달천아이파크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시는 보상비 총 306억 원(당초예산 143억 원, 추경 163억 원)을 들여,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도로 보상을 시작했으며 6월 중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울산시는 토지소유자 및 권리인에게 보상 관련 우편물 발송을 완료했으며 보상 관련 안내 문자발송 등으로 빠른 시일 내 보상이 이루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매곡진입도로 확장사업’은 북구 신천동, 매곡동 일원 연장 1.55㎞, 폭 25~30m 규모로 지난 2010년 착공하였으며, 오는 2017년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0.91㎞를 확장 개설해 이용 중에 있으며 이번에 나머지 구간 신천교회~현대아파트 0.64㎞에 대해 공사가 진행된다.
울주군 청량면 ‘덕정교차로 온산로 확장사업’은 연장 1.06㎞, 폭 25m 규모로 오는 2018년 준공 예정이다.
이어 북구 강동동 ‘강동유원지~정자항 입구 도로확장사업’은 연장 0.96㎞, 폭 20m 규모로 오는 2017년 준공 예정이다.
북구 천곡동 ‘쌍용아진~달천현대아이파크 도로개설사업’은 연장 0.56㎞, 폭 20m 규모로 내년 준공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4개 사업에 대해 토지 보상 등이 완료되면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를 신속히 시행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