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남구청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신속한 선제적 대응과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메르스 대책지원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3개팀 65명으로 구성된 메르스 대책지원본부는 남구보건소를 중심으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대응태세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대책지원본부 관계자는 “물과 비누로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 또는 재채기 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자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스 의심환자와 접촉 후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052-226-2424~6 또는 052-226-3510~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