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국회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갑)은 문수로 2차 아이파크 입주자들의 애로사항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유관기관에 주문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이채익 국회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갑)은 문수로 2차 아이파크 입주자들의 애로사항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유관기관에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오후 4시 문수로 2차 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 2단지 정문 출입구 신호등 이설 등 주요현안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입주자 대표 서만인 회장을 비롯 9명의 입주자 대표단, 안수일 울산 남구의회의장, 변식룡 울산시의회의원, 이종찬·김미연 남구의회의원,고승원 남구청 교통행정과 계장, 유수영 울산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만인 회장은 “2단지 정문 출입구 신호등 이설과 하자보수 지연 등에 대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 수차례 협조요청을 했으나,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하루 빨리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입주자 관계자들은 “특히 2단지 후문~신정초등학교 구간에 스쿨존 설치와 남측도로의 경사구간에 안전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현대산업개발에 하자보수를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으나, 담당자가 교체되는 등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며 “현대산업개발은 보다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고승원 남구청 교통행정과 계장은 “스쿨존 설치는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설치하겠다”며 “또 남측도로 경사구간의 안전대책은 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입주자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했다”며 “남구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단지 후문부터 신정초등학교까지의 스쿨존 설치와 남측도로의 경사구간 등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