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을 야간에 운영하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남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을 야간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선암호수공원, 문화공원, 울산대공원 동문 3개소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에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동안 실시하며, 희망하는 주민은 전문운동강사의 지도하에 누구나 운동을 배울 수 있다.

운동장소는 ▲울산대공원은 동문 다목적 운동장 ▲문화공원은 시계탑광장 ▲선암호수공원은 생태습지원 테크이며 현장에서 즉시 등록도 가능해 원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운동내용은 근력운동, 전신 스트레칭, 순환운동, 비만예방체조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단위로 다수가 이용하는 야외 공원에서 야간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바쁜 주민들 다수가 쉽게 운동을 배울 수 있고, 특별한 운동도구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어 운동이 생활화되고, 남구의 건강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