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에서는 5일 오후 2시 동주민센터 민원도우미 28명을 대상으로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친절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남구청은 지난 1일부터 관내 14개동 주민센터에 민원인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 도우미를 배치, 운영하고 이와 더불어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무인 민원발급기'도 확대 설치해 남구 관내 모든 주민센터에서 민원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무인발급기로 서류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배치된 민원도우미는 자원봉사자로 구성, 동별로 2명씩 오전 오후 교대로 운영되며, 장애인이나 노약자는 물론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방법 안내, 민원서류 신청서 대서는 물론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해 동 민원실의 원활한 업무 안내 및 민원편의 제공에 앞장서게 될 것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민원 도우미 운영을 시작으로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구민과 공감할 수 있는 공감행정,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더 연구하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