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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지자체, 메르스 발병 병원 추가 공개 추진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6-06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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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내 감염 차단 위한 결단, 공개에 따른 국민 혼란 부작용 우려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보건복지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병 병원 명단의 2차 공개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중앙-지자체 연석 대책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복지부는 "복지부와 지자체가 메르스 발병 병원의 추가 공개를 추진하기로 동의했다"며 "평택성모병원 명칭 공개처럼,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병원 명단을 공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공개에 따른 국민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대응 조치를 마련하고 나서 이런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대책회의는 메르스 환자를 접촉한 주민들에게 자가격리를 안내하고, 의심환자를 위한 격리시설, 확진 환자 치료를 위한 격리 음압 병상 등을 추가로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신고 콜센터를 보강하고, 지자체 연락관을 복지부에 파견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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