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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석면 천장 학교 8곳 우선 교체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6-06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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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4곳 모두 교체 시 1600억원 상당 필요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지역 내 석면 천장이 있는 학교 중 교체가 시급한 8곳에 대해 올해부터 우선 교체가 실시된다.

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파악된 석면 천장 학교는 전체 436개 유·초·중·고교 중 294곳(67.4%)으로 석면 천장을 모두 교체하려면 1600억원 상당이 필요하다.

이에 시교육청은 일단 올해 예산으로 32억 7000만원을 확보해 천장 파손, 처짐, 얼룩이 심해 미관상 불안감을 주는 학교 8곳에 대해 우선 교체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해당 학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으로 이 가운데 고교 1곳은 이미 교체를 완료했고 6곳은 이번 여름방학에 교체된다.

나머지 1곳은 학교 측의 요청으로 올해 대입수학능력시험 이후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 학교 환경개선사업 조사를 벌여 긴급 교체가 필요한 학교를 추가로 파악할 예정이다”며 “당장 모든 학교를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것이 교육감 공약사항인 만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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