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구청장 박천동)는 5일 오전 9시부터 농소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북구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5일 오전 9시부터 농소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북구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대동 국회의원, 박천동 구청장, 이수선 북구의회 의장 및 시·구의원, 노인,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노인강령 낭독과 대표선수 선서에 이어 한궁, 그라운드골프, 윷놀이 등 각 종목별 대회와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의 행사로 꾸며졌다.

대회결과, 한궁은 평창리비에르2차경로당(명촌동), 윷놀이는 현대글로리아경로당(중산동)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농소1동 A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치러진 행사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