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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복지부 기준 상회하는 격리 나서…메르스 방지 총력전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6-05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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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의심자 접촉한 사람, 격리 및 외출금지·훈련연기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군 당국이 양성반응이 나온 의심자와 조금이라도 접촉한 사람은 격리와 외출금지, 훈련연기까지 하는 등 메르스 방지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5일 “해군 여군 하사 1명이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격리됐다”며 “여군 하사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83명도 격리했다”고 밝혔다.
 
A 하사는 이날 새벽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메르스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발열과 같은 메르스 감염 증상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A 하사의 조부는 지난 2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A 하사는 지난달 29일 대전 소재 병원에 입원한 조부를 문병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A 하사는 어제 오후 모친과 통화하면서 조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알고 부대에 바로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군 당국은 A 하사와 접촉빈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14명은 부대 내 별도 시설에, 나머지 69명은 생활관에 각각 격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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