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는 5일 오전 10시 30분 메아리복지원(이사장 박설학)에서 행복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는 5일 오전 10시 30분 메아리복지원(이사장 박설학)에서 행복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메아리복지원 운영 메아리학교 청각장애 학생들은 제9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서 행복카페 및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모인 행복성금 200만원과 자발적으로 기부한 100만원 등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인권을 위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메아리복지원 황성식 과장은 “장미축제에서 학생들이 직접 행복카페 및 체험부스를 운영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은 수익금이라 학생들의 따뜻한 성품이 더한 달콤한 커피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금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학생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보탠 그 마음을 장애인들의 인권을 위한 사업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