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LX 대한지적공사 울주지사(지사장 강해신)는 4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울주지사’로 사명이 변경됐다.
 
LX공사는 4일 오전 전북혁신도시 본사 사기게양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지역본부, 179개 지사와 부설기관인 국토정보교육원, 공간정보연구원에서 일제히 현판식을 갖고 국토정보공사 출범을 알렸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해 6월 3일 개정·공포된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시행에 따라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가 38년만에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이름을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적정보 생산·관리에만 집중했던 LX공사는 국토정보의 조사와 관리 등 다양한 공간정보 사업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한편, LX공사는 앞으로 국토실태조사, 국공유지관리 등 국토 관련 업무를 비롯해 국토공간정보 체계구축 및 서비스, 공간 빅데이터 분석 등 국토정보 관련 업무, 나아가 공간정보 기반의 무인항공기(UAV),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 등 신기술 활용 업무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