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 엔지니어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건설기준센터 성과발표회 및 건설기준위원회 위촉식’ 참석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새누리당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군)이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의 세계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지난 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 엔지니어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건설기준센터 성과발표회 및 건설기준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포화상태인 국내 건설시장을 뒤로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한국은 해외건설 수주 세계 6위에 오르는 등 양적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이는 시공 중심의 저가 수주에 집중하다보니 엔지니어링 수준이 낮아 수익 창출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건설산업이 해외로 성공적인 안착을 하기 위해서는 해외 여러 국가의 법, 제도, 기준 등의 정보 교류 및 국내 기술 이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설기준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