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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주택시장…지난해 이어 상승세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6-04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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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 공급, 가격의 트리플 상승세 지속 전망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은 ‘2015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 올 하반기에도 지난해에 이어 거래, 공급, 가격의 트리플 상승세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에 전국 매매가격은 1.1%, 전국 전세가격은 1.6% 상승하면서 올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매매가격은 2.5%, 전세가격은 3.5% 상승한다.
 
이는 지난해 연말 부동산 3법이 통과한 뒤 주택가격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세가격의 경우에는 저금리, 민간 아파트 준공물량 부족, 서울 중심의 재건축 이주 수요가 겹쳐 상반기보다는 그 상승폭이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매 전환이 활발해지면서 전세 수요가 분산하고 전세가율이 증가, 전세금 상승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전세금 수준 자체가 높아 시장의 전세가격 상승 체감지수는 높기 때문에 서민과 중산층의 전세문제 해결에 정책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올 하반기 주택거래량은 주택거래전망BSI를 들어 수도권은 157.4, 지방은 102.7이다. 이에 수도권은 상반기보다 주택 매매거래가 증가하지만 지방의 경우 상반기 수준의 주택 거래를 유지한다는 분석이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거시경제 차원의 재정 및 통화정책과 주택정책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정책적 조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주택시장은 거래, 가격의 회복 기반을 다지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있는 거시경제를 견인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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