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 특급호텔과 저가 숙박시설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롯데호텔은 오는 30일 남구 달동 소재 롯데시티호텔울산을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롯데시티호텔울산은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의 특급호텔과 저가 숙박시설이며, 객실은 스위트, 슈페리어, 스탠다드 롱 스테이, 스탠다드 객실의 4가지 타입 총 354실로 구성됐다.
롯데시티호텔울산은 울산공항에서 승용차로 15분, 울산터미널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며 금융권, 쇼핑타운, 주요 관광지와도 인접해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는 것이 롯데호텔 측의 설명이다.
장기 투숙객이 머물 수 있는 ‘슈페리어 객실’과 ‘스탠다드 롱 스테이 객실’에는 간단한 취식이 가능하도록 전자레인지와 커트러리와 그릇 등 식기류가 함께 구비됐다. 다리미와 다리미판, 믹서 또는 주서기 대여 서비스도 제공된다.
최신형 노트북과 프로젝터 등을 갖춘 컨퍼런스 룸, 최대 8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체련장, 24시간 이용 가능한 비즈니스 코너와 코인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총 200석 규모 6개의 별실이 마련된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e)’와 라운지 앤 바 ‘씨라운지(C-lounge)’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롯데시티호텔울산은 지난 2013년 7월 착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