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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ATM서 마그네틱 카드로 현금서비스와 카드대출 전면 제한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6-01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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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카드로 전환하지 않은 고객, 해당 카드사로 문의해 전환발급 받길 당부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2일부터 국내 모든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그네틱 카드를 이용한 현금서비스와 카드대출이 전면 제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위·변조된 신용카드로 자동화기기에서 카드대출을 받는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ATM에서 마그네틱 카드를 이용한 카드대출을 제한했다.

다만 IC카드로 미처 전환하지 못한 일부 마그네틱 카드 소지자의 불편을 감안해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유예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4월중 ATM에서의 IC신용카드 거래비중이 99.8%에 달하고 특별한 장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ATM에서의 IC카드 거래 환경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마그네틱 신용카드에 대해 ATM에서 카드대출 이용을 제한하는 것으로, 물품 구입 등을 위한 결제는 종전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아직 IC카드로 전환하지 않은 마그네틱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해당 카드사로 문의해 전환발급을 받길 당부하며, 교체에 따른 비용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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