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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웹툰산업 활성화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6-01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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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웹툰 산업 총 규모 약 1640억 원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하 문체부)는 ‘웹툰 산업 연구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 국내 웹툰사업의 잠재력과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 웹툰 산업 총 규모는 약 1719억 원에 달한다. 전체 만화 시장 규모는 지난 2005년 기준 4362억원이다.
 
스마트 미디어 환경의 정착으로 모바일에 기반을 둔 새로운 웹툰이 발굴됐고, 웹툰 수요가 증가하면서 무료로 제공되던 웹툰이 일부 유료화를 통해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1세대 유료 전문 플랫폼 ‘레진코믹스’의 경우 지난 2013년 9월 한 달간 유료 이용자는 약 1만 2000명이며, 월 평균 지출은 1만 원 이상으로 조사됐다.
 
웹툰 작가가 받는 혜택으로는 원고료, 광고료, 수익쉐어형(PPS) 광고료, 브랜드 웹툰 광고료, 간접광고(PPL) 사용료, 매체 게재료, 저작권료, 2차 콘텐츠 관련 수익 등이 있다.
 
특히 작가 원고료의 경우, 사이트마다 기준은 다르나 유명 작가는 회당 500~600만원까지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웹툰을 활용한 광고는 브랜드 웹툰, 간접광고 등을 포함해 웹툰 시장 총 규모의 약 30%를 차지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뿐만 아니라 웹툰은 드라마, 영화 등 2차 원소스멀티유스(OSMU) 콘텐츠로 제작되고 있다.
 
영상화 판권이 팔린 작품은 총 73편이며, 영화, 드라마 및 공연 등으로 방영된 작품은 총 50편이다. 특히 지난 2013년에 비해 2014년 방영 작품은 6편에서 15편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웹툰에 대한 전문적인 번역 시스템 마련, 현지 불법 유통 방지 등 향후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웹툰 산업의 지속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 전반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글로벌화 전략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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