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중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스토리텔러가 양성된다.
울산시중구청은 1일 오후 2시 약숫골도서관에서 스토리텔링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스토리텔링 지도사 교육은 오는 7월 20일까지 8주간 스토리텔링의 이해와 스토리텔링 생성 및 완성하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표현 및 전달법 등 스토리텔러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중구는 교육종료 후 수료생을 중심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을 소재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발굴해 지역민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첫 강의는 평생교육실천포럼 전도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스토리텔링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우리 지역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누구보다 더 효과적이고 알기 쉬운 표현과 전달로 전문 스토리텔러를 양성하는 교육”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광범위한 인재양성으로 차별화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