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착한기업, 사회적기업 탐방] 천안 광덕펜션에서 ‘에코힐링’ 체험해볼까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5-28 14:13:00
  • 수정 2016-01-29 10:19:16

기사수정
  • 광덕산 계곡이 보이는 휴양지…숙박과 회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다목적실’도 이목
▲ 고요한 광덕펜션 앞마당. '청량제'와도 같은 폭포수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때 이른 폭염으로 숲과 그늘이 간절해지는 요즘. ‘졸졸졸….’ 골 깊은 계곡에 눈길이 간다. 병풍이 펼쳐진 듯한 광덕산 자락에 위치한 ‘광덕산 계곡’은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휴식을 즐기기에 그만.

드문드문 들려오는 새소리가 메아리치는 이곳은 아직, 서늘하다.

소박하지만 마음이 넉넉한 마을 사람들과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는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대표 정진옥)의 시설이 광덕산의 후광을 업고 함께 주목받고 있다. 법인이 운영하는 ‘광덕펜션’이 그 것.
▲ 광덕펜션 전경. (라일락)     © 울산 뉴스투데이

광덕펜션은 ‘라일락’ ‘개나리’ ‘진달래’ 등 봄을 연상시키는 객실명과, 리조트와도 같은 독특한 시설 디자인을 갖춘 인테리어가 방문객의 입소문을 통해 뛰어난 모객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이 하루 10시간 이상 ‘펜션 관리’에 정성을 쏟는 그 당위성을 부여한다.

▲ 펜션 내부. 넓은 테라스 창이 눈에 띈다.     © 울산 뉴스투데이

펜션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탁 트인 테라스 전경이 방문객을 반긴다. 2인 기준 10여평 가량의 공간에 달려있는 선풍기는 먼지 하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끈하다.

‘료칸(旅館)’으로 유명한 일본 교토의 어느 다다미방처럼, 착 가라앉은 모습으로 고결하게 정돈돼 있는 이곳. 테라스 너머에는 수목으로 둘러싸인 연못이 위치해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어 도란도란 탁주를 즐기기 그만이다.

12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광덕펜션을 찾는 방문객이 천차만별인 만큼, 숙박과 회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숨은 공간’도 이목을 끌고 있다.

광덕펜션으로부터 약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건물에는, 다목적실과 회의실이 마련돼 있어 대관을 통해 연중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 3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     © 울산 뉴스투데이

특히 3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어 방문객 입장에서는 공연과 오리엔테이션, 각종 모임부터 잔치는 물론 숙박까지 모두 해결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회의실.     © 울산 뉴스투데이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 정진옥 대표는 “법인에서는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펜션 관리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며 “운치 있는 이곳을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은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의 광덕펜션은 365일 ‘골든타임’이다. 청정 자연의 맑은 공기를 지닌 이곳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 광덕펜션=라일락 201‧202호 및 개나리 201‧202호 6만 6000원(2인기준), 라일락 101호‧102호 및 개나리 101호, 202호 8만 8000원(4인기준), 진달래 2층 16만 5000원(8명기준), 진달래 1층 19만 8000원(12명기준)/다목적실‧회의실=1일 기본 50만원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403, 041-622-9404, 홈페이지(http://www.광덕쉼터.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