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자)은 내달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아버지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학교로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학부모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버지들을 위해 자녀의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자녀와의 의사소통, 인성함양 및 학교폭력예방, 행복한 가정을 위한 아버지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접수 결과 ▲ 백합초 ▲ 삼호초 ▲ 울주명지초 ▲ 격동초 ▲ 신언중 ▲ 신정고 등 총 6개교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강남교육지원청에서 강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 모두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의 기회를 제공, 자녀가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